
✔️넷플릭스 - 폭싹 속았수다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 박보검이 주연인
로맨스 시대극입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4부씩 총 4주에 걸쳐 공개됩니다.
10화는 3월 21일 공개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 양관식(박보검), 오애순(아이유)
감독 : <미생>,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
작가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10화 줄거리 (스포주의)
부상길의 집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현숙과 은명의 연애를 알게 된 부상길은
그의 아내인 영란에게 화풀이를 하게 되는데
그 아들이 나와서 아버지인 부상길이 아닌
새엄마인 영란의 편을 들며 싸움을 말린다.
영란이 아이들을 정말
진심으로 정성 다해 키워온 것이 느껴진다.
현숙의 오빠는 현숙에게
은명과 헤어지라고 강요하고
은명도 현숙의 오빠에게
폭력과 협박을 당하다 못해 더 이상 참지 못한 둘은
어릴 적 애순과 관식처럼 가출을 결심한다.
한편 금명은 매표소 알바중에
화가의 어머니를 알아보고 영화표를 선물하게 된다.
항상 영화 개봉날 아들 몰래
아들 그림만 보러 다녔으나
극장에서 영화 보는 건 생에 처음이라고
너무 행복한 날을 선물해 준 금명에게
연신 감사 인사를 한다.
화가 역시 금명에게 너무 고마워한다.
시간은 잠시 애순이 국민학생이던 시절로 돌아가고
애순의 아버지 제삿날
나무를 하고 집에 돌아가던 애순은
뭔가에 홀린 듯 검은색 저승 잠자리를 쫓아간다.
어디까지 갔을까 인적 드문 버스정류장에
곱상한 여자 한 명이 앉아서 애순을 부른다.
그 여자 옆에는 목발이 놓여 있었고
자신이 다리가 아픈데 잔돈이 없다며
가게에서 잔돈을 바꿔와달라고 애순에게 부탁한다.
애순은 여자의 부탁을 들어주었고
그 여자는 애순에게 더 큰돈을 주며
이번엔 저 멀리 있는 배추장수 트럭에 가서
잔돈을 바꿔다 줄 것을 요구한다.
착한 애순은 배추트럭으로 달려가는데
그 순간 애순의 엄마 광례가 나타난다.
광례를 본 배추트럭은 도망을 가게 되고
잔돈을 요구한 여자 역시 도망가고 없다.
유괴당할 뻔한 애순을
광례가 엄마의 촉으로 구하게 된다.
다시 현재로 돌아온 애순.
동명을 잃은 그 날의 꿈을 꾸게 된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것일까
금명을 만나러 서울로 향했다.
도착한 금명의 방에는
금명이 가스를 마시고 정신을 잃은 채 쓰려져 있다.
애순은 어디서 그런 힘이 났는지
잠겨진 문고리를 부수고
가까스로 금명을 구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