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 폭싹 속았수다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 박보검이 주연인
로맨스 시대극입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4부씩 총 4주에 걸쳐 공개됩니다.
3월 28일 16화까지 모두 공개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 양관식(박해준), 오애순(문소리), 양금명(아이유)
감독 : <미생>,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
작가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13화 줄거리 (스포주의)
1997년 7월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은명과 현숙은 아들 제일을 낳았다.
제일이 백일이라서 애순의 집에 모였지만
현숙의 가족은 아무도 오지 않았다.
현숙의 아빠 부상길은 5돈 금두꺼비를 애순에게 보내고 전화로만 생색을 엄청 낸다.
은명은 아직 백수인지 관식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듣기 싫은 은명은 관식에게
가시가 잔뜯 돋은 말들을 쏟아내곤
집 밖으로 나가버린다.
은명을 따라나간 애순은
차마 들어오지 못하고 차에 숨어 울고 있는
현숙의 엄마 영란을 발견하고 하소연하는
영란을 위로한다.
IMF가 터졌다.
금명도 다니던 대기업에서 해고당한 후
면접을 보러 다니기 바쁘다.
여느 때처럼 면접을 보기 위해 올라탄 버스에서
무심코 창밖을 보다 깐느 극장을 마주한다.
극장에 멈춰 영화를 보러 들어온 금명,
우연히 같은 영화를 보고있는 화가 충섭.
영화가 끝나고서야 금명이 있던걸 알아챈 충섭은
금명이 타고 떠난 버스를 죽자고 쫓아가고
마침내 그 둘은 다시 재회하게 된다.
충섭은 혹시라도 금명이 올까 봐
매일매일 극장에 왔다고 한다.
진짜 많이 보고 싶었다는 그의 말과
실수로 소주잔을 깬 금명을
호들갑 떨면서 걱정하는 모습이
마치 관식의 모습 같다.
역시나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금명은 너무 편안하고 행복해 보인다.
어른의 연애를 시작한 금명,
충섭을 집에도 인사 시키게 된다.
애순과 관식도 충섭을 마음에 들어 하고
충섭의 집에서도 금명을 예뻐한다.
영범과 정반대로 금명을 너무 예뻐하고
너무 원하는 충섭의 집안이
애순은 속이 뻥 뚫린 듯 기쁘다.
속전속결로 애순은 충섭과 결혼식을 올린다.
영범이 몰래 와서 드레스 입은 금명을
멀리서 지켜만 보다가 간다.
그래도 금명이 행복해서 다행이라는
마음인 듯 보인다.
금명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
애순도 관식도 정말 행복해 보인다.
금명의 결혼식 장면은
꼭 본방으로 확인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