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 폭싹 속았수다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 박보검이 주연인
로맨스 시대극 입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4부씩 총 4주에 걸쳐 공개됩니다.
6화는 3월 14일에 공개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 양관식(박보검), 오애순(아이유)
감독 : <미생>,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
작가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6화 줄거리 (스포주의)
거센 태풍이 몰아치던 날
금명이가 사고가 났다는 소식에
애순은 두 아들을 집에 두고
금명이를 찾아 집을 쫓아 나갑니다.
다행히 큰일 없이 금명이와 집에 돌아왔으나
두 아들이 사라졌습니다.
다행히 엄마 찾으러 나간 둘째 아들은
해녀 이모들이 찾아 데려왔으나
막내아들 동명은 행방이 없습니다.
태풍에 비바람은 거세지고
온 동네 사람들이 동명을 찾아 나섭니다.
결국에 찾게 된 동명은
맨발에 신발도 신지 못한 채
바닷가에서 숨진 채 발견됩니다.
이날 항상 꿋꿋하던 관식이
처음으로 무너지게 됩니다.
동명을 떠나보내고 돌아온 집엔
아이들이 먹다 만 점심 밥상이 그대로 놓여 있고 점심에 사탕 달라고 떼쓰던 동명을 혼내며
안아달라던 동명을 모른 채 한 자신을
원망하며 울부짖습니다.
자식 잃은 어미는 바다보다 더 운다며
아무도 애순을 나무라진 않았습니다.
사흘을 하늘이 무너진 듯
아무것도 하지 못하던 애순과 관식.
눈치 보던 둘째 은명이는
자신이 동명이를 두고 나가서 죽었다며
자기 탓을 하고
첫째 금명이는 자기가 자전거만 타지 않았으면 동명이가 죽지 않았다고 자기 탓하는 것을 본
애순과 관식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일어서려고 합니다.
하지만 애순은 아빠 엄마 그리고 자식까지 잡아먹은 바다를 원망하며 계속 자기 자신을 나무랍니다.
동명의 사망신고를 하러가 울부짖는 관식도
그날 축대를 세우러 간 자신을 원망합니다.
하지만 무너진 그들의 곁에는
쌀이며 고기며 생선이며 하나라도 더 챙겨 주려는 좋은 사람들 투성입니다.
애순에게만 아이스케키를 주지 않았던 민옥도
몰래 단칸방 3달치 월세를 내준 좋은 사람이었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금명이
서울대학교에 합격하고
해피엔딩으로 6화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