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 폭싹 속았수다
3월 7일 넷플릭스에서 최초 공개된
폭싹 속았수다는 아이유, 박보검이 주연인
로맨스 시대극입니다.
폭싹 속았수다는 총 16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4부씩 총 4주에 걸쳐 공개됩니다.
3월 14일에 8화까지 공개되었습니다.
✔️등장인물
주인공 : 양관식(박보검), 오애순(아이유)
감독 : <미생>, <나의 아저씨> 김원석 감독
작가 : <동백꽃 필 무렵> 임상춘 작가
✔️8화 줄거리 (스포주의)
경찰서에 가게 된 금명.
과외가 불법인 시대라 섣불리
솔직한 진술을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 집의 가정부가 금명을 도와주게 되고 금명은 다행히 누명을 벗을 수 있게 됩니다.
금명을 도와줬던 가정부는
애순과 관식이 부산 야반도주 중에
여관 주인이 가방을 털어가지 못하게
도와줬던 인물이었고
애순과 꼭 닮았던 금명을 기억해 도와준 것이었네요.
돈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고 가난한 집안이 화가 나고 돈이 없는 이유가 자신 때문이라 생각한 금명은 자신에게도 화가 납니다.
같은 날 금명을 보기 위해 관식이 서울까지 오게 되고
돈 걱정하는 금명에 게 걱정 말라며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얘기하며
짬뽕에 있은 홍합과 오징어를 모두 건져
금명에게 건네줍니다.
한평생 아빠에게 살갑지 않던 금명은
20년 만에 아빠에게 조금은 마음을 열어준 듯
제주로 내려가는 관식을 배웅합니다.
애순은 이모들과 함께 좌판을 접고
부상길과 맞선을 봤던 그 다방을 매입하고
제대로 된 장사를 시작하려고 마음을 먹게 되는데 유학을 가고 싶어 하는 금명이
돈 때문에 가기 싫은척한다는 걸 알게 되고
집까지 팔고서 이사를 가게 됩니다.
아직 보내지 못한 막내 동명을 두고
이사를 가려는 게 마음이 쓰이는지
창틀에 사탕과 함께 이사 가는 집 주소를
남겨두고 갑니다.
이사 가는 날 또다시 애순은 엄마 꿈을 꾸게 되고 엄마는 애순에게 동명이를 덮지 말고
그만 퍼내라며 말하지만 애순은
"엄마는 추억이 되는데 동명이는 그게 되질 않는다"라며 울면서 얘기합니다.
관식도 애순도 동명이에 대한 죄책감은
여전히 덜어낼 수가 없나 봅니다.
유학을 가는 비행기 안
금명이는 미안함과 고마움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광례의 꿈은 애순에게로
애순의 꿈은 금명에게로 갑니다.
한편 학생들 백일장에 좌판을 하러 간 애순이
장난스럽게 써본 시를
이모가 몰래 백일장에 제출하게 되고
그 시가 장원이 되어
학교에서는 애순을 찾으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